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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공식입장 “크라잉넛 음원사용, 변명여지 없는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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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공식입장 “크라잉넛 음원사용, 변명여지 없는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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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인 밴드그룹 씨엔블루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월1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의 급박한 상황에서 음원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소속사 측의 불찰임을 인정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문제의 방송 분량이 의도와 상관없이 DVD로 발매돼 판매되는 과정을 미리 파악해 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멤버들을 대신해 이번 일련의 과정을 통해 누를 끼치게 된 선배 크라잉 넛측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발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한 소속사는 “다만 DVD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매체의 보도와 방송사의 입장에서 밝혀진 대로 당사가 참여해 상업적으로 발매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불찰의 선을 명확히 했다.

앞서 크라잉넛 소속사 드럭레코드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4000만원 상당의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크라잉넛이 2002년 발표한 ‘필살 오프사이드’를 2010년 6월 씨엔블루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불렀고, 그 영상을 DVD에 수록해 판매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Mnet 측은 DVD 발매에 대해 “씨엔블루 소속사에서 진행한 것이 아니라 Mnet이 여러 무대를 엮어 발매했다”고 잘못을 인정하며 원만히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크라잉넛 측은 여전히 “이번 일을 유야무야 넘기면 인디밴드에게 최악의 선례를 남기는 격이기에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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