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한 전남대 유라시아연구소장(사진·불어불문학과 교수)이 아시아문화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류 소장은 이달 6일 광주 조선대에서 열린 학회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15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아시아문화학회는 아시아 문화 학문적 연구 다변화, 문화 콘텐츠 개발, 관련 산업 대중화·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낀 학자와 전문가들이 주도해 설립됐다. 학회는 앞으로 아시아 문화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학문적 연구를 토대로 콘텐츠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류 초대 회장은 "아시아 문화 연구 결과를 현실에 적용하고 산업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연구 중심지로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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