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울랄라세션의 리더였던 고(故) 임윤택의 장례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15일 고인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싸이는 지난 1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임씨의 장례비를 내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14일 영결식이 끝난 뒤 매니저를 통해 비용을 보냈다.
싸이는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 앨범인 '울랄라 센세이션'에 수록된 '아름다운 밤'을 작사·작곡하는 등 생전에 임씨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의 사망 소식을 듣자마자 해외에서 귀국해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싸이는 16일 필리핀으로 출국해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임씨는 위암으로 투병 중인 와중에도 케이블TV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에 출연해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11일 병이 급격히 악화돼 사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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