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영애 씨가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13일자에 비빔밥 광고모델로 등장했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기획한 이 광고(사진)는 ‘BIBIMBAP?’(비빔밥?)이라는 큰 제목 아래 한복을 우아하게 차려입은 이씨가 화사한 모습으로 드라마 대장금과 비빔밥을 소개한다.
서 교수는 “세계 약 90여개국에서 30억명 이상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인 이씨를 통해 비빔밥을 좀 더 친근하게 소개한 것”이라며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과 함께 한복의 아름다움도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광고비는 전액 치킨마루가 지원했고 이씨는 재능 기부 방식으로 광고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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