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日 작년 경제성장률 1.9%…한국과 겨우 0.1%P 차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9%를 기록하며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왔다. 3년 만의 최저치였던 한국의 작년 성장률보다 0.1%포인트 낮다. 일본 중앙은행은 경기 부양을 위해 무제한 금융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내각부는 2012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0.6%)보다 2.5%포인트 높아진 1.9%였다고 14일 발표했다.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기저효과와 더불어 개인소비 및 공공설비 투자 확대가 증가율을 끌어올린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0~0.1%로 동결하고, 지난달 회의에서 합의했던 물가상승률 목표치 2% 달성과 무제한 금융완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경기와 관련해선 “하락세가 멈추고 있다”고 언급, “약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던 지난 1월 전망보다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베 신조 총리 주도로 일본 정부가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면서 올해 일본의 성장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상은 경제성장률 발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 경제 상황이 여전히 취약한 건 사실이지만 금융완화와 각종 긴급대책, 세계 시장 회복세에 따라 완만하게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잡고 있다.

일본의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한국과 일본의 성장률 격차는 점점 더 좁혀질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0%로 2009년(0.3%) 이후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이돌, 팬미팅 도중 난투극 벌여 '아찔'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