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가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되며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8분 현재 피엔티는 전날 대비 4.58%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다소 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가가 바닥을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엔티 주가는 2차전지사업부의 매출 부진 등으로 인해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매출 성장 등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1배에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는 점도 실적 턴어라운드 등을 고려할때 밸류에이션 매력을 부각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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