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71억7600만원, 영업이익 219억3600만원, 당기순이익 138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경기부진과 오버추어 광고주 이탈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와 수수료 증가 등으로 2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검색광고는 오버추어 국내 사업 철수 발표 이후 오버추어 광고주 이탈과 이로 인한 광고 집행 예산 감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33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광고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매출 성장과 대선 특수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증가한 628억원을 달성했다.
게임분야는 퍼블리싱과 모바일게임 매출 증가, 온네트 연결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424.4% 늘어난 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533억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17억5700만원과 766억3700만원으로 12.8%와 29.0%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올해는 검색광고 플랫폼과 모바일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다음 내 콘텐츠와 매칭 최적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플랫폼 고도화 및 차별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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