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4

이동흡 낙마… 차기 후보자 지명 새 정부가 할 듯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돼 사퇴 여론에 시달리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62)가 13일 결국 사퇴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퇴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3일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지 41일 만에 낙마했다.

헌법재판관 출신의 첫 헌재소장 후보자였지만 불명예 사퇴의 길을 걷게 됐다.

분당아파트 위장전입 의혹, 장남 증여세 탈루 의혹, 업무추진비 주말 사용, 가족동반 해외출장, 헌법재판관 시절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논란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탓이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사퇴 판단을 존중한다" 며 "헌재소장 공백 상태가 길어지지 않도록 새 후보자 지명이 속히 이뤄지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임기가 10여일 남은 상황에서 이 후보자가 사퇴함에 따라 차기 소장 후보자는 박근혜 당선인이 지명할 가능성이 커졌다.

헌재소장은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뒤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본회의 임명동의안 의결 등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소유진 남편, 700억 매출 이젠 어쩌나? '쇼크'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