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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1년 8개월만의 컴백, 눈물 날 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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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가 오랜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레인보우는 2월13일 홍대 브이홀에서 정규 1집 '레인보우 신드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근황 및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이번 무대는 무려 1년8개월만의 컴백을 알리는 특별한 자리. 이에 리더 재경은 등장과 동시에 "정말 긴 시간이었다. 마치 실업했다가 직장을 되찾은 느낌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1년8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들을 때로 조급하게 했다. 후배들이 쏟아졌고 레인보우 없는 연말 시상식이 열렸다. 우여곡절 끝에 컴백 소식을 알리긴 했지만 전작 'A'만큼 훌륭한 곡을 내야 한다는 강박감도 있었다.

승아는 "숙소에 함께 있을 때 7명이 함께 음악방송을 봤는데 빨리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씁쓸하면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서러웠던(?) 마음을 전했다.

지숙 역시 "어제도 새벽 4시까지 쇼케이스 준비를 했다. 컴백인데 데뷔처럼 떨리고 설렜다. 준비 많이 했으니 우리의 마음가짐을 알아주시고 더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심지어 막내 현영은 기자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위해 스탠드마이크를 설치하고 뒤돌아 대기하던 도중 감격의 눈물을 쏟을 뻔 했다고.  

하지만 긴 공백기가 그들에게 상실감만을 안겨준 것은 아니었다. 재경은 "그동안 많은 타이틀이 생겼다.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취미생활을 했다"며 그간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손재주돌', '수공예돌' 등 다양한 수식어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간동안 노을은 초등학교 다닐 때 배웠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9년 데뷔 이후 국내 활동 및 해외활동, 유닛활동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낸 레인보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타이틀곡'텔미텔미'는 통통 튀는 가사와 섬세한 스트링 사운드가 가미된 댄스곡이다.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는 여자의 마음을 당돌하면서도 여리게 표현, 레인보우만의 스위티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레인보우는 1월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한다. (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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