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마산·광주·포항 등 101개 학교에서 120명 참가
오는 23일(토) 개최되는 ‘제1회 한경 테샛 경제리더 캠프’에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고교생 120명이 참여한다. 참여 학교 수는 총 101개교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공주 마산 전주 광주 목포 광양 포항 구미 경주 동해 창원 등 전국에 걸쳐 있다.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는 물론 자립형 사립고, 일반 고교 등 학교도 다양하다. 이는 경제지력을 높이려고 노력하는 고등학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서울에선 대원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 서울국제고 세화고 환일고 용산고 반포고 숭문고 서울고 진명여고 휘문고 등 40여개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기 지역에선 용인외고 청심국제고 동탄국제고 고양외고 성남외고 신성고 문산제일고 세현고 분당고 구성고 진접고 등 20여개교 학생들이 캠프 참가 신청서를 냈다. 부산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선 경주고 상주고 동인고 삼천포고 용호고 대륜고 학생들이 참여하며 충청도에선 대전고 공주 한일고 충원고 학생들이 캠프에 동참한다.
전남과 전북에서도 석산고 백운고 동신여고 광양제철고 대동고 홍일고 등 15개교 학생들이 참여를 신청했다. 제주 한라중과 동해 북평고 학생도 캠프에 참가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경제를 공부해 상경계 대학에 진학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학교 성적도 우수하다. 삼천포고 서영주 학생은 “전국에서 우수 학생들이 모인다고 하니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을 것 같다”며 “보다 알찬 캠프가 될 것이란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경 테샛 경제리더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이 경제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2월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다른 경제 캠프와는 차별화된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테샛 캠프는 크게 △경제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 △SKY 대학생들의 멘토 △실전 대입 전공적성 면접요령 및 입학사정관제 입시 대비법 등으로 짜여진다. 경제이론 및 시사경제 강의는 세 차례 진행된다. ‘맨큐의 경제학’을 옮긴 홍익대 김종석 교수가 미시 경제 강의를, 하버드대 출신인 고려대 정재호 교수가 거시와 국제 경제 강의를 맡는다.
이어 강현철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이 ‘시사 경제·경영’ 강의에서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시사 경제용어를 알려준다. ‘SKY 대학생들의 멘토’ 시간은 명문대에 입학한 선배 대학생들이 어떻게 입시에 성공했는지를 들을 수 있다. 대학 입학에서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전공적성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는지의 노하우도 공개된다.
캠프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캠프 세부일정과 준비물 등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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