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배우의 세계에 발을 디딘지 일년이 채 안 된 배우 강대현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과 같았다. 확고한 대답을 꺼내는 당돌함, 내숭 없는 솔직함은 거친 원석의 느낌이다.
연기력이 미처 검증되지 않은 신인배우의 타이틀로 그는 2013 상반기 개봉예정작 영화 ‘응징자’에서 양동근이 맡은 창식 역의 어린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위해 현장에 나타난 강대현은 처음이라는 어색함도 없이 제법 익숙하게 현장에 적응했다. 한 눈에 봐도 딱 꽃미남 스타일인 그는 인터뷰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위트 있는 표정, 제스처와 더불어 다양한 매력들을 담았냈다.
화사한 봄을 연상케 하는 에메랄드 컬러의 스웻셔츠와 오렌지 브라운 컬러가 곁들어진 편한 팬츠로 캠퍼스 훈남의 이미지를 폴폴 풍겨냈다. 또 다른 화보 컷을 통해서는 데님룩을 제법 와일드하고 프리하게 표현해내며 젊은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캐주얼한 티셔츠에 카키 컬러의 점퍼를 가볍게 걸친 룩에서는 대학 캠퍼스의 훈대딩 포스가 엿보였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강대현은 영화도 악역도 모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신인인 만큼 완벽한 연기 보다는 고정관념 없는, 규격화 되지 않은 연기를 선보이고자 했다면서 연기를 왜 하느냐는 지극히 원론적인 질문에 “그냥 하고 싶어 한다”고 솔직담백한 대답을 내놓는다.
인터뷰의 끝자락에서 그는 훗날 대중들이 자신을 접했을 때 ”갑자기 어디서?“라는 묘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의상: 카이아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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