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감행함에 따라 인터넷 상에서 누리꾼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12일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는 북한 핵실험 관련 속보를 리트윗한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북한의 도발이 시작됐다. 김정은도 미사일 발사로 돌파구를 찾는구나"(아이디 feverno***) "핵실험은 김정은 체제의 몰락을 앞당기는 오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줘야 한다"(아이디 jkkan***) "한국 정부의 강경대응과 강력한 대북제재, 주변국가에 대한 설득을"(아이디 nice***)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부에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이어 "북한 핵실험! 이민이라도 가야하는 건가?"(아이디 ehrrn***) "북한은 왜 계속 스스로 갇힐까? 불안하다"(아이디 bluenit***) 등의 우려섞인 의견도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57분 50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0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부근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군 당국도 군사대비 태세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한단계 격상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추가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정가은, 출장마사지男 집으로 불러서는…파문
▶ 연예계 성스캔들 '술렁'…女배우 누군가 봤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티아라' 대기실서 나온 '피임약' 실체 알고보니
▶ 지나, 가슴성형 아니라더니…'화들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