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해외 시장 수출 확대 기대감에 상승세다.
12일 오전9시2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1.75%) 상승한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슈프리마에 대해 올해 수출 증가에 따른 시장점유율(M/S)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글로벌 보안유통회사인 ADI(미국), Bosch(유럽), Honeywell(아시아) 등을 통해서 출입보안 시장에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최대 단일시장인 미국 지역 수출비중이 8%에 불과한 가운데시장점유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프리마의 경쟁력은 제품 다변화 능력이라는 게 유 연구원의 판단이다. 슈프리마는 지문, 얼굴, 홍체 등 바이오인식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안제품 및 솔루션 제조회사다.
유 연구원은 "슈프리마는 기존의 지문인식 시스템에서 얼굴인식 시스템, 전자여권 판독기, 지문 스캐너로 제품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바이오인식 기기의 부품은 스마트폰 부품과 유사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최신 부품을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는 슈프리마가 경쟁사보다 유리한 환경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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