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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실적 바닥 확인해야-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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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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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은 12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실적 바닥이나 선가 반등을 확인해야 주가 저점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전재천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미포조선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적자 전환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적자전환 배경으로 PC선(석유제품 운반선) 선가 하락과 환율 하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수주한 저가 벌크선 비중은 꾸준히 낮아지고 2011년 이후 수주한 PC(석유제품 운반선)선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PC선의 선가가 낮아지고 있어 2012년 초에 생각했던 수익성을 못 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5만 DWT PC선의 선가는 2012년 초 3550만 달러에서 2013년 초 3350만 달러로 5.6% 하락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2012년 4분기가 저선가 비중이 몰렸다는 점을 감안해도 2013년 시간이 갈수록 2011년 대비 낮은 선가에 수주한 2012년 수주 선박의 매출인식 비중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2013년 분기별 실적은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PC선의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선가 상승 가능성도 높은 상황임에도 실적 하향조정 폭이 크고 적자 전환한 상황을 감안하면 실적 저점을 확인하거나 선가 상승 전까지는 박스권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적은 2014년까지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되고 선가는 2013년 2분기 정도에 저점 확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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