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가 화제다.
최근 미국 서던메소디스트대학 연구팀은 신혼 부부 169쌍을 대상으로 결혼에 대한 만족도와 체중과의 관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복감을 느끼는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부들 보다 체중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행복하면 살이 찌는 것.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큰 부부는 평균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6개월당 0.12씩 높아졌다. 이는 키 162cm, 몸무게 54kg인 여성이 6개월마다 0.22kg씩 찌는 것과 같은 결과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부는 심적으로 마음이 불안정해지면서 소화불량, 불면증 등을 호소했다”면서 “더욱이 행복감이 적은 부부들은 이혼을 생각하거나 새로운 배우자를 찾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는 마음이 편해서인 건가”, “살찌고 싶다. 결혼했는데 점점 살이 빠지는 거면 결혼에 불만족?”, “결혼하면 살찌는 이유 같은 거도 조사하고 진짜 웃기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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