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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심볼 캐릭터 '로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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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그룹 빅스의 특별한 심볼 캐릭터 '로빅(ROVIX)'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빅’은 '빅스 제7의 멤버’라 불리는 로보트 형상의 캐릭터로 태권브이의 눈빛, 건담의 V, 마징가의 마스크, 그랜다이져의 뿔 등 다양한 로보트의 특징적인 요소들로 구성되어 이 시대 영웅이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팝아트 작가 찰스장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되었다.

빅스는 국내 아이돌그룹으로는 처음으로 팝아트를 접목한 심볼 '로빅'을 시도해 데뷔 시절부터 캐릭터를 의상과 뮤직비디오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무대에서도 등장시키며 가요계 신개념 마케팅의 새장을 열었다.

특히 '로빅'은 빅스의 눈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팬매니저 역할을 하며 빅스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것은 물론, 덩달아 ‘로빅’의 인기까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빅스의 리더 엔은 지난 7일 SBS 8 뉴스를 통해 "로빅 덕분에 빅스가 인기를 얻게 됐고 지금은 오히려 로빅이 더 유명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팝아트 작가 찰스장 역시 "대중음악과 대중예술은 굉장히 닮아있고 서로 좋아하는 부분이 많아 두 가지가 만나면 굉장한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빅스와 ‘로빅’ 조화의 성공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한편 빅스는 최근 ‘다칠 준비가 돼 있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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