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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무모한 실행이 성공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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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습관

임수열 지음 / 가디언 / 244쪽 / 1만3800원



멋진 파워포인트 자료와 완벽한 제안서를 만들어 가겠다며 뭉기적거리는 새내기 사업가에게 멘토가 충고했다. 일단 만나서 의견을 나누며 구체적인 사항을 보완하라고. 다음날 철도청 산하 기업을 방문해 자판기 운영 담당자를 만났더니 연간 전국의 자판기에 사용되는 컵이 2000만개라고 했다. 이 컵을 광고매체로 사용해 양측이 이익을 나누자고 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완벽한 제안서보다 부지런한 발, 실행력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PR컨설팅회사 씽크이지의 임수열 대표는 《살아남은 사업가의 절대습관》에서 30개 기업의 실제 사례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의 비결을 전해준다. 차별화 콘셉트를 만드는 원칙, 큰 자본 없이 이슈를 활용해 제휴하는 방법, 바이럴 마케팅으로 허를 찌르는 비법, 도저히 거절하지 못할 대의명분을 활용하는 법, 스토리를 입혀 일석삼조의 가치를 창출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성공한 사업가의 절대습관을 ‘S=MADS’라고 요약한다. 미치는 것(M), 실행(A), 간절한 욕망(D), 생존(S)이 더해져 성공(Success)을 낳는다는 것. 미친놈 소리를 들을 정도로 상식을 깨는 엉뚱한 일을 계획할 줄 알아야 성공하고, 무모하다시피 한 실행력을 겸비하고 있어야 계획이 빛난다는 것. 반드시 얻겠다는 욕망이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있어야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 탄생한다. 또한 살아남지 못하면 성공을 논할 기회조차 사라지고 만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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