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실적 부진 우려로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7일 오전 9시4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350원(1.02%) 떨어진 3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업황부진 여파로 SKC의 본격적인 증설효과가 2분기로 지연,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정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별도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 감소한 362억원을 기록, 당초 추정치를 20% 하회했다"며 "경기악화로 4분기 비수기효과가 크게 작용했고, 기대했던 증설효과가 미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증설 효과 지연에 따라 SKC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12% 하향 조정한 1800억원으로 낮춰잡았다.
아울러 단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절적 비수기 및 화학플랜트 정기보수의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 1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한 336억원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 채리나, 김성수 전처 '살해' 재판 보더니…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강호동 이제 바닥까지 떨어지나…왜 이래?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