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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실적호조 불구 차익매물에 혼조…다우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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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인해 혼조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7.22포인트(0.05%) 상승한 1만3986.52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83포인트(0.05%) 오른 1512.1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10포인트(0.10%) 내린 3168.48을 각각 기록했다.

S&P500 지수에 편입된 기업 가운데 301곳이 이날 현재 분기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69%에 달하는 기업이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내놓았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졌다. 디즈니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고 타임워너도 실적 호조를 보였다. 제약 소매업체인 CVS도 실적 호조에다 올해 실적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샤크 시디키 ETX캐피털 시장분석가는 "투자 재료를 찾고 있는 투자자들이 (당분간) 기업들의 실적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총선거를 앞둔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우려감이 유로존 불확실성을 키우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

유로화 강세 문제를 유로존과 국제사회에서 이슈화 하려는 프랑스의 시도에 대해 독일이 반대하면서 유로존내에서의 정치적 충돌 가능성도 제기됐다.
 
타임워너는 실적 호에 배당을 11% 인상하기로 하면서 4.1% 급등했다. 랄프로렌 역시 6%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C.H 로빈슨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10% 가까이 추락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소식에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센트 내린 배럴당 96.62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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