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원더걸스 멤버 선예의 결혼반지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5일 멤버 혜림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선예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선예와 혜림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무대에 오르기 직전 마이크를 붙인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특히 혜림의 어깨에 올린 선예의 손에서 반짝이는 결혼반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선예는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해당 결혼반지가 남편이 아닌, 시부모님이 준 것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신랑이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는데 (신랑의) 부모님께서 미래의 며느리를 위해 자신들의 결혼 반지와 똑같은 결혼 반지를 하나 더 사놓으셨다고 하더라”며 “나도 나중에 이런 시어머니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선예 결혼반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이 고우니 진짜 잘어울리네”, “선예가 정말 결혼을 하긴 했구나”, “선예 결혼반지, 왠지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예는 1월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출처: 혜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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