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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사회서는 NHN은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본부의 분할을 계획하고 있고, 그 방향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p> <p>분할의 방식은 사업의 독립성, 책임과 권한을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인적 분할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p> <p>2000년 7월, 네이버와 한게임은 합병을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 인터넷 성공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왔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포털과 게임 사업 각각에 최적화된 의사결정 구조, 인사 체계, 조직문화 등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이사회의 판단이다.</p> <p>이사회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포털과 게임의 사업적 독립성이 보장되어야만 다양한 사업기회 모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사업부 분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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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 법인도 같은 취지 아래 게임사업 분할을 추진할 계획이다.</p> <p>NHN의 100% 자회사인 NHN재팬은, 앞으로 이사회 승인을 거쳐 게임 사업을 승계하는 '한게임주식회사(가칭)'와 라인, 네이버, 라이브도어사업을 승계하는 '라인주식회사(NHN재팬주식회사를 라인주식회사(가칭)로 법인명 변경 예정)'로 분할할 계획이다.</p> <p>두 법인의 대표는 모두 모리카와 현 NHN재팬 대표가 맡게된다.</p> <p>한편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경영권 강화를 위한 지주회사 설립은 '전혀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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