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이사 이정훈)는 임직원의 보안의식을 강화해 글로벌 특허경쟁력을 지키자는 취지하에 '보안포스터'를 공모하고 이중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보안포스터'를 출입구에 비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사내 모델로 참가한 조홍철 신입사원은 "서울반도체가 특허력으로 글로벌 경쟁을 이끌어가고 있는 회사이니만큼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생각돼 직접 보안캠페인에 40여명의 신입사원을 대표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창립이래 20여 년 동안 LED(발광다이오드)의 연구, 개발, 생산에 전념해온 기업으로서 2012년 보유한 특허포트폴리오가 1만여 개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에서 선정하는 특허파워 탑10에 LED전문 제조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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