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절세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물가연동국채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물가연동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로, 물가 상승 시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증가해 중도이자 및 만기원리금 수령액이 늘어나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물가가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 액면가를 보장해 준다.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판매하는 물가연동국채 11-4호는 표면금리가 1.5%인 10년 만기 상품(만기 2021년 6월10일)으로, 만기 시 물가 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은 전액 비과세된다. 또한 6개월마다 받는 이자도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상품 설명 및 가입 문의는 가까운 하이투자증권 지점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전화 1588-7171)를 이용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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