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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들, 올해 韓·中·日 기업 어떻게 평가했나?-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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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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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6일 미국 주요기업들이 실적 전망과 함께 발표한 글로벌 전망을 보면 일본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업종별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어닝시즌의 절반이 지나갔는데,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서 지난 4분기 실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글로벌 경기와 업황 등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도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2013년 글로벌 전망을 분기보고서나 컨퍼런스콜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한 미국 기업들의 발표 내용을 봤을 때 일본은 '긍정적', 중국은 '중립 이상', 유럽은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일본에 대해서 전망한 미국 주요 기업들의 내용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기계업체인 캐터필러는 일본 경제에 대해서 일본 새내각이 통화완화 정책을 펼치고, 인프라 지출을 늘릴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일본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은 국내 기업들에게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엔화 약세로 직격탄을 막고 있는 완성차 업체를 보면 일본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낙관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글로벌 금융기관에서 내놓은 엔·달러 환율 분기별 전망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꼽았다.

    기계 업체의 경우 미국의 캐터필러와 우리나라의 두산인프라코어, 일본의 고마츠의 주가가 2005년 이후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긍정적 전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 미국 기업들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 대해서 미국 기업들은 과거보다는 약하겠지만 중립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기업들은 유럽의 재정 리스크 약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유럽 경기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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