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유럽의회 연설을 통해 유로화 가치가 비정상적으로 뛰는 현상을 막기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차원의 환율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현재 유로 환율은 실제 경제상황과 일치하지 않는다” 며 “취약한 유로화를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독립성을 지지하지만 유럽의 경제적 이익을 위해 현재 유로 강세의 불균형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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