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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삼양식품 휩쓸던 '사리면 시장'에 팔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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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60억원 규모의 사리면(식당에서 찌개에 넣어 먹는 라면) 시장에 팔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오뚜기삼양식품이 각각 75%와 25% 정도의 시장을 점유해왔다.

팔도는 자사 브랜드를 단 ‘팔도사리면’과 ‘놀부부대찌개’로 유명한 (주)놀부NBG의 전용 브랜드 ‘놀부사리면’ 2종을 5일 선보였다. 라면사업을 시작한 지 30년 된 팔도가 사리면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 봉지의 용량은 110g이며, 소비자가격은 봉지당 330원으로 책정했다.

팔도 측은 2011년 ‘놀부부대찌개라면’을 선보일 당시 놀부NBG 측과 찌개에 잘 어울리는 사리면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문광문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선보인 사리면은 면발이 가늘면서도 쫄깃해 찌개를 비롯한 각종 국물요리와 떡볶이 등에 잘 어울리도록 개발된 제품”이라며 “놀부 부대찌개 매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점에 납품해 연 3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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