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14~25일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2760곳을 점검한 결과, 218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식약청은 식품위생법 위반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적발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1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36곳 △건강진단 미실시 36곳 △시설기준 위반 33곳 △표시기준 위반 27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14곳 △품목제조보고 미보고 8곳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사용 8곳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등) 15곳 등이다.
식약청은 또 떡·식용유지류 등 1758건을 수거·검사해 부적합 9건(8개 업체)을 적발했다. 392건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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