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4일 서울 염곡동 외국창업지원센터에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M&A(인수·합병)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지원센터는 전 세계에 설치된 KOTRA 무역관을 활용, 매물로 나온 해외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인수 의향이 있는 국내 기업과 연결해주는 업무를 맡는다. 기업들이 M&A 추진 시 매물이 있는 해당 국가의 법률 및 회계 자문사를 추천하는 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KOTRA는 향후 국내 기업들이 해외 기업 M&A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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