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약 6개월간 미뤄져 왔던 서인국의 일본 진출이 서서히 가시화될 전망이다.
2월4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현재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다”며 서인국의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서인국은 2012년 7월 일본 매니지먼트사 ‘주식회사 아빙’과 일본 내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으나 곧바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연이어 출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활동을 연장해왔다.
여기에 2월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되는 ‘남자가 혼자 살 때’ 출연까지 예정돼 있는 상황.
관계자는 “해외 활동을 위해서는 일정기간 상주가 기본인데 그동안 바쁜 스케줄 때문에 일본진출이 미뤄졌다”며 “곧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아들녀석들’ 촬영이 끝나고 스케줄 정리가 완료되는대로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로 데뷔한 서인국은 성시경, 박효신 등이 소속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이후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그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연기 데뷔작 KBS 드라마 ‘사랑비’는 일본 지상파 후지 TV서 방영, 서인국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의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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