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 구매대행 업체 5곳에서 판매된 화장품 ‘EV 프린세스 익스프레스 필링’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고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해당 구매대행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해줄 것을, 관세청에는 이 제품의 수입 및 통관을 금지해줄 것을 각각 요청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연방보건부가 이 제품에서 수은이 검출됐다는 정보를 발표한 이후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뒤 이뤄졌다. 이 제품에서 검출된 수은의 양은 931ppm으로, 기준치(1ppm)를 1000배 가까이 초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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