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왼쪽)은 1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신입사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회사에서 꿈을 실험하지 않는다면 인생의 절반을 낭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회사에서 무엇을 꿈꾸고 배워서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따라 여러분의 인생과 회사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신입사원 환영오찬’ 행사는 2010년 처음 시작됐다. 박 회장뿐만 아니라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신입사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박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올해 본격적인 독립 경영을 펼치는 의미에서 맞춤 정장 한 벌씩을 선물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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