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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쉽게 옮겨온 것은 자천타천의 '운빨'이 작용했다. 지난해 모바일게임사 '오렌지크루'에 합류했지만 삼고초려를 받아 스마일게임트 자회사 '팜플'의 주축이 되었다.</p> <p>'모바일 게임은 결코 쉽게 흥행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그는 하나는 확실히 했다. 그는 ''팡'류 같은 가벼운 게임이 다시 성공할 수 있겠지만 계속적으로 가는 것은 한계가 많다. 그래서 라이트 같은 게임을 지양하고 지속적인 성장하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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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빌메이커 | ||
여기서 그의 경력을 들춰보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입사한 삼성전자에서 '(야구) 게임해 보자'는 의지는 불태웠다. 하지만 IMF를 겪으면서 조직해체로 꺾였다. 벤처붐으로 프리챌에 몸을 실었다가 드림챌에서 개발자로 이력을 쓰다보다 6개월 월급을 못받아 결혼 반지를 파는 시련을 겪었다.</p> <p>전화위복. '팀 하나 주면 게임을 만들어내겠다'던 젊은 시절은 호기는 NHN에서 마침내 꽃을 피웠다. 그는 웹보드 위주 한게임에서 게임 소싱부터 채널링, 운영까지 전담하는 '퍼플'(Purple) 조직을 세팅했다. 한게임을 본격적으로 온라인게임 퍼블리셔로 변신시키는데 일익을 기여했다.</p> <p>이런 이력은 모바일 게임과 설명할 때 통찰력이 빛난다. 'PC온라인게임은 가령 서울 외곽 맛있는 맛집을 소문 듣고 찾아가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다. 모바일은 유저가 풀이 늘어나고, 다른 성향이 섞인다. 식당을 찾아가는 이유가 많지 않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식당철 맛과 메뉴만 있으면 된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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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복 프로야구 | ||
팜플이 내놓는 스마트폰 게임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장르'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되고, 지속적으로 게이머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풍부하고 몰입감있는 콘텐트'를 갖는 게임이다.</p> <p>음반으로 치면 팜플의 타이틀 곡이 3월 런칭을 할 '데빌메이커'다. 본격적으로 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 온라인 TCG(트레이드 카드게임) '카르텔'을 만들었던 엔크루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택승)가 개발했다. 그는 ''확산성 밀리언 아서'와 '바하무트'가 불을 붙인 카드 배틀 장르의 토종게임으로 온라인게임에서 '카르텔'의 명성을 재현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명품으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소개했다.</p> <p>이어 소개한 게임이 빅볼(대표 김인동)에서 개발한 야구게임 '빅볼 프로야구(가칭)'다. 그는 ''게임빌 프로야구'를 개발한 개발팀이 독립해 선보였다. 귀여운 캐주얼 그래픽으로 원 버튼 형식으로 한손만으로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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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팜플 상반기 9개 라인업을 소개하는 개발사 대표들. | ||
송계한 팜플 CTO는 모바일 게임의 기본 프로세스는 온라인게임에서 찾는다.</p> <p>그는 '생략하고 압축하는 방식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차이는 PC게임이 멀리서 맛집 찾아가는 것처럼 명확하게 마음먹고 찾아가서 한다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은 들어갔다 메뉴를 보고 쉽게 나온다. 식당 안 올 이유만큼 올 이유도 명확하지 않는다'라고 다시 강조했다.</p> <p>남궁훈 위메이드 대표가 옆구리를 찔러 시작한 자전거타기, '감동이 다르다'는 이유로 똑딱이 버리고 직접 찍는 사진 취미, NHN에서 처음으로 산악회를 만들어 '개척산행'을 개척한 등 그는 남보다 앞서 다양한 경험을 즐긴다. 그리고 생활의 체험을 중요시한다.</p> <p>'가령 30~40대가 오락실 게임을 향수가 있다면 현재 중학생인 아들은 PC와 모바일과 밀접하다. 제가 '오락실 추억' 배인 과거 경험과 비교해 새 세대의 문화 경험을 어떻게 주느냐를 찾아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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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 나타난 게임 'lol'에서 성우 서유리. | ||
2000 프리챌 커뮤니티개발팀 과장
2000 드림챌 플랫폼팀 팀장
2003 NHN 서버 플랫폼팀 팀장/퍼블리싱기술지원실 실장
2010 NHN USA Inc 기술부문, Vice President
2012 오렌지크루 CTO
2012 팜플 C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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