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SBS '야왕' 후속작으로 오는 4월 방송예정인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로 첫 사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한승연 소속사 DSP미디어는 2월1일 그가 '장옥정'에서 '숙빈 최씨'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숙빈 최씨는 천한 무수리 신분에서 빈을 거쳐 아들을 왕(영조)까지 만든 인물로 유아인을 놓고 김태희와 맞대결을 펼치는 중요한 역할이다.
한승연은 '장옥정' 출연을 위해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도 차분히 연기 준비를 했다. DSP미디어는 "한승연이 연기 도전을 꿈꿔오다 진지한 마음가짐과 신중한 검토 끝에 '장옥정' 출연을 결정했다. 그간 카메오나 일본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첫 정극 도전을 사극으로 결정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철저히 준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옥정'은 정치적 인물 장희빈이 아닌, 장옥정이 조선시대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여인으로서의 삶과 꿈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한편 한승연은 MBC '별은 내 가슴에'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볼수록 애교만점'에 인턴 역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다.(사진제공: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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