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불산 누출사고가 난데 이어 기흥사업장에서도 31일 화학물질이 일부 유출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8라인 건물 외부에서 이소프로필알코올 2ℓ가 유출됐다.
기흥사업장은 화성사업장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이날 유출된 이소프로필알코올은 반도체 장비나 병원 의료기기 세척용으로 쓰이는 화학물질이며, 유독물질로는 분류돼 있지 않다. 유출 시 유관기관에 신고할 의무는 없는 물질이다.
이날 사고는 폐기물 업체 직원 3명이 이소프로필알코올을 폐기물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배관을 통해 흘러나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 의사에게 성폭행 당한 女 "기억이 잘…"
▶ 싸이 '13억 저택' 미국에 숨겨뒀다 들통나
▶ 女아나운서 '신혼 아파트' 월세가 무려…
▶ '쿨' 김성수 "잘나갈 때 번 돈 모두" 눈물 고백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