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가 스노우보드화에만 쓰이던 보아시스템 다이얼을 세계 최초로 아웃도어 신발의 옆면에 적용, 출시하면서 현재까지 코브라 신발 시리즈는 누적판매 100만족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 출시하는 코브라 630 고어텍스는 바로 이 코브라 시리즈의 최신형 제품으로 보아시스템의 첨단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고루 갖춘 트레킹화이다.
신발 발등 부분의 사선 설계로 발의 피로감소와 안락한 착용감을 유도하고, 업그레이드된 트렉스타 전용 보아 시스템 다이얼은 리듬감 있는 소리와 함께 사람의 손에 잘 잡힐 수 있는 모양으로 바뀌어 작동이 더욱 쉬워졌다. 다이얼과 연결된 와이어 한줄 안에는 0.1mm, 0.003인치의 49개 가닥이 꼬여 있어 튼튼할 뿐 아니라 와이어가 신 끈 부분과 발을 감싸듯이 신발 내부로 연결돼 다이얼을 돌리는 순간 발에 착 감기는 밀착력을 느낄 수 있다.
뛰어난 방수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 소재로 언제나 뽀송뽀송한 발의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은 물론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트렉스타의 신발창 브랜드인 하이퍼그립(HYPERGRIP) 브랜드의 밑창을 사용해 접지력까지 높였다.
권동칠 트렉스타 회장은 “사람의 발은 보행 때 체중의 8~10배의 압력을 받아 운동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운동을 적게 할 때와 많이 할 때 등 하루에도 몇 번씩 발의 상태가 바뀐다”며 “코브라 630 고어텍스 트레킹화는 한손으로 간편하게 다이얼을 풀고 조여, 자신의 발의 컨디션에 맞게 신발의 타이트하고 넉넉한 정도의 폭을 쉽게 단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어떤 상황의 발 상태의 변화에도 항상 최적의 상태로 편안하게 감싸준다”고 말했다.
그는 “누적판매 100만켤레의 신화처럼 첨단기술을 적용한 코브라 630 고어텍스 신발도 제 2의 백만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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