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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연극 데뷔 "韓日 양국 모든 사람들 희망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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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기 기자] 배우 차승원이 연극 데뷔했다.

차승원은 초난강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일본 원조 아이돌 그룹 SMAP의 멤버 쿠사나기 츠요시 초난강 히로스에 료코 등과 함께 1월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차승원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00년대 초반에는 더욱 상황이 안 좋았을 수도 있지만 이 인물들이 서로 치유해주는건 사람이기에 한일 양국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보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국립극장 측은 전했다.

차승원의 연극 데뷔 첫 작품인 '나에게 불의 전차를'은 지난 2008년 '야끼니꾸 드래곤'으로 일본의 각종 연극상을 휩쓴 연출가 정의신이 100년 전, 일제말기의 한국을 배경으로 양국간 젊은이들의 사랑과 우정을 밀도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일본인으로부터 박해 받고 같은 한국인에게조차 천민처럼 취급 받으며 멸시를 받아온 남사당패의 꼭두쇠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사랑해 지키고자 했던 한 인물을 중심으로 민족, 정치, 전쟁을 넘어선 인간 드라마다.

차승원은 천시받고 멸시받으면서도 전통 기예로 당시 한국인에게 위로가 되어 준 남사당패의 꼭두쇠 역을 맡았다. 배우 생활 15년만의 첫 연극 무대 도전이다. (사진출처: 국립극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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