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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EO] 이니카강재(주), 튼튼함은 기본…효율·친환경 철강재 생산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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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철강재 전문생산업체인 이니카강재(주)(회장 임규태·www.enica.co.kr)는 철강재 가공 및 제작을 통해 건설분야와 주요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니카강재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대표적 공법은 크게 세 가지로 아트빔시스템(Art-Beam System), P.E.B시스템, L.E.B시스템을 들 수 있다. 아트빔시스템은 오스트리아 제만(ZEMAN)사가 개발한 공법이다. 이 회사는 철강재 분야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제만사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니카강재와 기술합작을 통해 제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트빔시스템은 최적화된 무게의 디자인으로 최대 하중능력을 수용하며, 조형미를 갖춘 탁월한 외장으로 다양한 건축분야에 활용된다. 생산공정 역시 전자동 로봇 용접공정으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짧은 공기(工期)를 보장한다. P.E.B시스템은 미국 로세케테크놀러지(LOSEKE TECHNOLOGY)사의 최신 PEB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조계산, 설계,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자동화설비로 고객만족을 창출하고 있다. 대형공장·창고·물류창고·쇼핑센터·체육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설에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고품질 조립식 경량 철골 시스템인 L.E.B시스템은 공장에서 자동생산된 자재들을 현장에서 볼트만으로 간편히 시공할 수 있다. 건축주가 직접 시공도 가능한 제품으로 해체가 용이하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혁신적 친환경 제품이다. 산업시설·중소기업형 공장·창고·농기계보관창고·저장창고·축사·버섯재배사 등 광범위한 시설에 적용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다.

이니카강재는 철강구조 제조, 철강구조영업 및 숍 설계와 철강구조 구조설계를 분담화 하고 있다. 연구·개발(R&D)에 두각을 나타내며 준비된 강구조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임 회장은 꾸준한 R&D 투자로 매출 700억원 올릴 계획이다.

중국 제품이 세계시장의 70~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원가절감과 고품질을 앞세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12월21일 대구에서는 열린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의에서 17대 회장에 선출된 임 회장은 “융합이 기업성장의 핵심모델이 된 만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유럽 재정위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 회원사들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가장 먼저 몽골, 미얀마 등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계획을 영업 전략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등 해외에서 열리는 기업 간 융합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서울에 중앙회를 필두로 전국 670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구·경북 32개 단위교류회(대구 22개·경북10개)에서는 130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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