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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 변신 김재중 “창법 바꾸다가 득음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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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영 기자] 솔로로 컴백한 김재중이 창법을 바꾸면서 득음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압구정동 모 카페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I’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진 김재중은 긴 공백기를 깨고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소감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녹음 중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던 중 “창법을 바꾸는게 힘들었다. 그중에서도 ‘원키스’를 부를 땐 진짜 득음할 뻔 했다. 앨범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의 목소리가 다른 것 같지 않냐”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보통은 작곡가가 아티스트에게 곡을 맞춰서 주시든가 아니면 오래 활동하는 가수의 경우 개성을 미리 파악하고 파트를 나눠주시든가 하는데 이번에는 철저히 감정처리를 나에게 맡기셨다”며 “정말 철저한 가르침을 전수받은 것 같다”고 짤막한 한숨을 쉬었다.

개성을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지만 록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자기가 가진 것을 조금 변화시켜 록에 어울리는 표현방법을 찾아냈다고. 그는 “나에게 록이라는 장르를 집어넣는 게 아니라 록이라는 장르에 내가 합류한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좋아했어도 매우 힘들었다”며 남다른 고생담을 전하기도 했다.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있자니 문득 목 관리 비법이 궁금해졌다. 하지만 김재중은 “따로 없다. 신경쓰면 오히려 더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다”고 타고난 목청을 자랑했다.

한편 시나위 보컬 김바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김재중의 첫 솔로 앨범 ‘I’는 타이틀곡 ‘마인’을 비롯, 총 5곡이 수록돼 있으며, 전곡 작사, 작곡을 김재중 본인이 맡아 10년동안 가수,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자신의 경험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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