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기자]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이 연출을 맡은 영화 ‘아르고’가 미국제작자조합(Producers Guild Awards / PGA) 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가능성도 더 커졌다.
1월27일 미국제작자조합은 2013년 작품상으로 ‘아르고’를 선정했다. 지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더불어 감독상을 수상한 ‘아르고’는 미국제작자조합까지도 수상하며 아카데미 작품상 가능성을 높였다. 연출자인 벤 애플렉은 “정말 놀라운 수상”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미국제작자조합은 지난 2012년에는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아티스트’를 선정했으며 2011년에는 톰 후퍼 감독의 ‘킹스 스피치’, 2010년 ‘허트 로커’를 작품상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들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르고’는 미 중앙정보국 CIA가 30년 만에 공개한 비밀 작전을 소재로 했다. 1979년 이란에서 혁명군을 피해 탈출한 미국 대사관 직원 6명을 할리우드 영화 스태프로 위장해 구출한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벤 애플렉이 주연배우와 연출을 모두 소화했다.
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에는 노미네이트 됐지만 감독상 후보에 오르는 것에는 실패했다. (사진출처: 영화 ‘아르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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