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8일 호텔신라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양일우 연구원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면 호텔신라의 경우 원·달러 환율과 매출이익률 간 높은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익의 가시성이 저하됐기 때문에 일본 입국자 수 감소와 원화 강세 추세가 반전되지 않는 한 투자심리도 급격히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2013년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지난 1개월 간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상황에서도 서울호텔 객실 개보수가 예정돼 있는 올 상반기 컨센서스의 경우 아직 높은 편"이라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호텔 객실 개보수 관련 발생될 수 있는 일회성 비용을 포함한 2013년 1분기 실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주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공개 입찰 중인 괌 공항 면세점 입찰 성공 가능성도 기대해 볼만한 주가 촉매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