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에도 스마트폰 출하량은 성장하겠지만 마진율 추이에 따라 주가도 변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5만원 유지.
이 증권사 김형식 연구원은 "갤럭시S4와 갤럭시노트3가 2분기 초부터 점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모호해지고 있는 두 제품간 디스플레이 크기 및 기능의 차별성을 어떻게 부각시킬 지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화웨이, ZTE 등과 포지셔닝 전략에 따라 올해 실적과 주가도 변동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원화강세,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외국인 매도, 애플 소송 불확실성, 글로벌 IT(정보기술) 수요 불안감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IT 업체대비 저평가되어 있고 안정적인 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어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된다"고 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52조6100억원, 영업이익은 8조5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6.2%, 50.8%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6900만대로 예상된다"며 "시스템LSI 28nm 공정의 본격적 가동으로 반도체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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