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성장률 둔화와 전방산업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9000원에서 2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이 증권사 이희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보다도 부진했다"며 "특히 영업이익 발표치는 전년 대비 3.2% 늘어난 91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컨센서스와 큰 차이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현대, 기아차의 해외 완성차 판매 둔화와 원화 강세에 따른 PCC(완성차해상운송) 부문 및 CKD 성장률 둔화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매출액은 약 3% 내외의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했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또 현 주가는 올해 연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0배로 밸류에이션 하단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PCC 배선 비중 유지 등으로 올해 매출액은 국제회계(IFRS) 별도기준 13.6%, 연결기준 12.8% 성장에 그칠 전망"이라며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해외 완성차 운송의 배선비중 확대 및 3자물류 비중 상승, 해외법인의 고성장으로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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