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종근당에 대해 "약가 인하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어난 1177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분기 평균 120억원의 약가 인하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신규 주력 품목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원재료비 절감과 판매 관리비 통제 등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18.6% 증가한 148억원에 달해 컨센서스(131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와 개량 신약 출시로 올해 이후에도 실적호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종근당의 강점 분야인 순환기 관련 자체 개발 신약인 코프리그렐은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춰 향후 블록버스터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는 마진이 높은 주력제품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매출액은 9.1%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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