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사나이 순정’을 열창했다.
1월25일 첫 방송된
SBS ‘유행의 발견’에서는 이수근, 신현준, 김민종, 구은애, 광희가 MC로 나선 가운데 ‘앵거 매니지먼트’를 주제로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공개했다.
이날 ‘앵거 매니지먼트’맞춤형 게스트로 출연한 류현진은 “인생에서 가장 화났던 순간이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도 노련하게 대처하며 예능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나만의 분노 조절 팁’으로 ‘노래부르기’를 제안한 류현진은 “첫 방송에 류현진이 노래 불러줬다고 하면 난리가 난다”는 MC 이수근의 독려에 직접 마이크를 잡아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택한 곡은 LA다저스 홈경기에서 자신의 응원가로 사용하기로 ‘사나이 순정’으로, 원곡은 서진필이 2011년 발표한 ‘사나이 순정’이지만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박찬호의 공식 응원가로 개사된 ‘박찬호 순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류현진 역시 최근 박찬호의 소개를 받아 이 곡을 응원가로 사용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흥겨운 멜로디와 분위기에 취한 5MC는 폭발 고음을 자랑하는 류현진에 감탄하며 단체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AGB닐슨에 따르면 ‘유행의 발견’첫 회는 5.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SBS ‘유행의 발견’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안젤리나 졸리 일곱째 아이 임신, 결혼은 언제쯤?
▶ 이승연 공식입장 “진단서 언제든지 공개”프로포폴 불법투약 부인
▶ 정준영 ‘우결’ 욕심 “예능하게 된다면…”
▶ 하하-별, 허니문베이비? “임신 3개월, 태명은 ‘드림이’”
▶ [포토] 소녀시대 써니, 모든 헤어 컬러가 잘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