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센(WHISEN) - 회오리바람(whirlwind)+보내다(sender)의 합성어
LG전자가 한 겨울 뜨거운 '바람 전쟁'을 시작했다. 올 여름을 겨냥한 에어컨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3월부터 에어컨 예약판매가 활발히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이에 앞서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 LG전자가 내놓은 대표적인 신제품은 액션감지 4D 냉방 기능을 탑재한 '챔피언 스타일'과 '손연재 스페셜2'다.
챔피언 스타일은 세계 최초로 에어컨 본체에 음성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대화형 음성시스템 '보이스온' 기능을 넣어 사용자가 무더운 여름 현관문을 열며 5m 원거리에서도 리모컨 없이 에어컨을 켤 수 있다. 전원 조작, 온도 조절, 바람 세기, 공기청정 등의 기능을 말 한 마디로 손쉽게 동작시킬 수 있다.
제품에 적용된 '4D냉방'은 LG전자 고유의 기술로 상,하,좌,우 4면에서 바람이 나오는 입체 냉방 기술이다. 여기에 인체 감지 센서를 결합해 '액션감지 4D냉방' 기능을 구현했다.
손연재스페셜2는 인체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 온도, 활동량을 감지해 사람 수, 활동 상태에 맞는 최적의 냉방기류를 3면에서 보내준다. 수퍼 쿨파워 냉방 기능도 적용했다. 지난 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손연재 스페셜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신제품에서는 '냉방' 기능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에어컨 브랜드인 '휘센'의 어원 찾기 이벤트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LG전자 에어컨 브랜드 00은 00000의 합성어입니다'라는 퀴즈의 정답을 리트윗(RT)하면 된다. 정답을 맞춘 트위터리안 중 매일(주말 제외) 3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휘센(WHISEN)은 회오리바람(whirlwind)과 보내다(sender)의 합성어로 시원하고 강력한 세계 1등 바람을 내보내는 LG전자 에어컨의 이미지를 표현한 브랜드 네임이다. 예약판매를 겸한 '휘센 스타일 페스티벌'을 통해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과 캐시백 등도 제공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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