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섭 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50)가 호주계 투자은행(IB)인 맥쿼리증권으로 자리를 옮긴다.
24일 IB 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이달 초 맥쿼리증권 주식부 대표로 선임됐다. 오는 3월께 정식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1년 메릴린치에서 골드만삭스증권으로 옮긴 뒤 서울지점 공동지점장, 리서치부문 대표 등을 거쳤다. 지난해 11월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할 때까지 2년 반 동안 자산운용부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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