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9.82

  • 16.33
  • 0.64%
코스닥

734.15

  • 8.91
  • 1.2%
1/3

해양사고 많은 2월, "선원들 주의하세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해양사고가 많은 2월을 앞두고 정부가 선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예보를 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최근 5년간 2월에는 평균 52건(총 260건)의 해양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담은 ‘2월 해양안전예보’를 24일 발표했다.

심판원은 “지난 5년간 2월에는 인명사상사고와 전복사고에 따른 피해가 많았다”며 해양?수산 관련 종사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2월에 발생한 해양사고를 유형별로 나누면 △기관손상 84건(32.3%) △충돌 50건(19.2%) △안전저해 41건(15.8%) △화재 17건(6.5%) △좌초 15건(5.8%) 등의 순이다.

선종별로는 △어선 236척 △예부선 40척 △화물선 35척 △유조선 8척 △여객선 7척 등 총 328척의 배가 사고를 당했다. 지난 5년간 2월에 발생한 해양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139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판원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화물선 충돌사고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며 “화물선은 상황에 맞는 항법을 숙지하고 안전속력을 유지하는 예방 운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