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LS산전에 대해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13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프랑스 알스톰사(社)가 설립한 KAPES(KEPCO-ALSTOM POWER ELECTRONICS SYSTEMS)로부터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중저압기기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었으나 이제 초고압변압기로 쌓아 올린 기술력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고 전했다.
1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변전소 프로젝트 수주 이후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는 LS산전에게 이번 기술이전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경기 위축에 따라 소폭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36억원과 48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전력기기 매출감소와 경기위축에 다른 자동화 관련 투자 감소가 염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자회사 LS메탈 관련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 분기 대비 매출 감소폭은 약 7%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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