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 여파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6000원(2.39%) 떨어진 6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2% 늘어난 793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예상치 875억원을 밑돌았다.
증권가에선 추운 날씨와 불황 등의 여파로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부진 여파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6.2%에 그쳤다"면서도 "4분기 경기부진 영향이 중장기 실적 전망을 하향하게 하는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되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조정받을 경우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과 음료의 매출 증가세가 타격을 입어 전체 매출이 예상에 못 미쳤고, 회계기준 변경을 감안해도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이 3분기 누적영업이익 증가율(24%) 대비 부진했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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