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69포인트(0.03%) 오른 1987.55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뉴욕 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순매도 기조를 보이며 11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22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2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에서는 7600만원 순매수, 비차익에서는 73억원 순매도 물량이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1.00%), 전기가스(-0.37%), 건설(-0.31%), 철강금속(-0.31%) 등은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1.53%), 운수창고(0.44%), 운수장비(0.28%), 기계(0.19%) 오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강세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오르고 있다. 포스코, 삼성전자우는 내리고 있다.
33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27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5600만주, 거래대금은 2544억원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72포인트(0.14%) 오른 515.38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45원(0.04%) 오른 106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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